경기도가 원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48개의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한다. 또, 35곳의 예방접종콜센터를 마련해 예방접종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경기도 민관 합동 신속대응팀과 전담 역학조사관은 백신이상반응에 대응한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8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도는 정부의 정책 기조대로 4월까지 모든 시군의 지역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기 위해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경기도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8일 0시 기준 접종대상자 108만7,317명 중 23만3,594명(20.6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5일 “작년부터 시작된 3차 유행 이후에 경증·무증상 감염 등으로 감염자가 누적돼 지역사회 내에 숨어있는 감염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고 우려했다.또한 다중이용시설과 학교·사업장 등 산발적인 집단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더 큰 규모의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진단했다.정 본부장은 이날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최근의 위험요인과 당부사항을 전하며 정부의 조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정 본부장은 지역사회 감염원의 누적과 관련해 “방역당국은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특히 유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8일 “코로나19 백신 성분에 대한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경우에는 접종을 받아서는 안되며,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거나 발열·급성병증이 있는 경우는 접종을 연기해야 된다”고 말했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정 본부장은 “건강한 상태에서 예방접종을 받고, 의사 예진을 받을 때 반드시 알레르기·병력 등 예진표를 자세히 기록해 주기 바란다”며 예방접종 주의사항에 대해 당부했다.정 본부장은 “모든 접종 완료자는 예방접종 후에 15~30분간은 접종기관에 머물면서